그가 집권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민법과 행정 기본법을 개정해 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하고 연수로 표시한다고 명시.
노동자-사용자의 선명한 대비가 보인다.그런 관성적인 독법에는 반발심이 일었다.
아니면 읽은 뒤에 금세 잊었다.혹은 반도체나 자동차를 만들어 수출 많이 하는 그 대기업이 거인인가? 그런데 왜들 ‘잘 사는 집에서 자란 아이들이 심성이 곱다고 말하고 대기업 직원이 되려고 그토록 애를 쓰는 걸까.책이 발간된 1970년대와 지금 가장 다른 것은 난쟁이의 세계가 아니라 그 반대편 같다.
곳곳에 추모의 글이 올라왔는데 ‘우리는 여전히 난쟁이의 시대를 살고 있다.아직도 세상은 그대로다라는 식의 내용이 많았다.
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감상이 딱 이러하다.
물론 작품에서 난쟁이-거인.넷플릭스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고 K팝을 즐겨 듣는 미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열광한 덕분이었다.
이날의 ‘마지막 김밥을 친구와 함께 먹던 고등학생 하비 양(19)은 K팝 아이돌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다 보니 김밥과 김치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특히 김밥의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지난해 9월 찾았던 베트남 하노이시의 한 현지 마트.
하지만 한식당 등에서만 사먹을 수 있다 보니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김밥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